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11일 양재동 엘타워 5층 메리골드룸에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미리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하드웨어, SW통합 장비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선 틸론 최백준 대표가 쉽고 간단하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오라클, KT, LG엔시스, 아이엔소프트, 더존비즈온 등 국내외 주요 IT기업들이 나와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 현황과 내년 전략을 발표했다.클라우드산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백준 틸론 대표는 어플라이선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목할 트렌드임을 강조했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은 이미 글로벌 격전지로 부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델이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장비 사업을 위해 손을 았고 시스코시스템즈와 넷앱도 동맹을 결성했다. 최근에는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의 공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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