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보안 기업인 블루코트가 마이클 페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클 페이 신임 사장은 앞으로 웹보안, 암호화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지능형 위협 보안(ATP) 등을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조율하는 한편 전 세계 비즈니스 현장 및 고객 대면 사업 운영, 전략 수립을 위해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페이 사장은 보안 분야에서 10년 이상 현장, 마케팅 및 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 이전까지 맥아피에서 기업 제품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했으며, 인텔 시큐리티에서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블루코트의 강력한 포렌식 솔루션, 고급 악성코드 탐지 기능, 클라우드 보안 등에서 이룬 혁신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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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는 고성장 시장 기회 발굴 및 현장 실행에 초점을 두고 기업의 장기적인 전략 비전과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및 분석 보안 분야 혁신을 주도해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그레그 클라크 블루코드 최고경영자(CEO)는 블루코트는 지난 3년 간 보안 솔루션의 통합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고, 포트폴리오를 강화, 공격적 인수합병을 해왔다며 마이클 페이가 보안 시장 확장을 위한 최적의 인재라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