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슬림형 디자인을 채택한 태블릿 '아이코니아 B1-75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코니아 B1-750은 올해 출시된 '아이코니아 B1-730'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17.8cm(7인치) IPS 디스플레이, 인텔 4세대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4.4 킷캣 운영체제(OS), 16GB 내장메모 등을 탑재했다. 두께 8.6mm에 320g 무게로 휴대성도 높였다.
또 올레포빅 코팅 처리한 화면으로 지문과 이물질이 잘 묻지 않아 관리가 편하고 다이렉트 본딩 방식으로 백라이트 빛의 산란을 줄여 보다 향상된 밝기를 제공한다. 터치 웨이크앱 기능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등록한 후 화면을 더블탭 하면 앱이 바로 실행돼 빠른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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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니아 B1-750은 블랙, 블루, 레드, 화이트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커버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커버는 텍스처 디자인으로 마무리해 미끄럼을 방지하고 그립감도 높였다. 이 제품은 내년 1월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천원이다.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은 사장은 “에이서 '아이코니아 B1-750'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쿼드코어 프로세서로 강력한 태블릿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초슬림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태블릿을 갖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