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무선 바로가기 버튼이 소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에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10일 주요 외신이 소개한 스마트폰용 무선 바로가기 버튼의 이름은 ‘플릭’(Flic)이다. 이 기기는 클릭, 더블클릭, 길게 누르기에 따라 각기 다른 설정을 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플릭은 스마트폰을 꺼낼 수 없는 위기가 임박했을 때 스마트폰의 알람을 울리거나, 현 위치와 경고 메시지를 외부로 전송할 수 있다. 또 운전 중에도 스마트폰을 건드리지 않고 내비게이션 앱을 시작하거나, 음악을 켜거나 끄는 데에도 플릭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택시를 부를 때나, 피자를 주문할 때, 셀프 사진을 찍을 때 플릭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하게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플릭은 인디고고에서 35만3천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았다.목표 금액인 8만 달러보다 4배 이상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인 출자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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