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학회 신임회장에 박춘식 교수

일반입력 :2014/12/10 16:38

손경호 기자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신임회장으로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박춘식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0일 밝혔다.

학회는 6일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 동계학술대회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20대 한국정보보호학회장으로 박 교수를 추대, 내년 1월1일자로 1년 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 신임회장은 일본 동경공업대에서 정보보호 박사를 받았으며, 3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을 역임, 현재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자문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 한국정보보호학회 수석부회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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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학회, 참여하는 학회를 모토로 급변하는 정보보호 환경에 대한 학회의 주도적인 역할 정립, 정보보호산업계와의 적극적인 협력 강화, 젊은 과학자와 여성 과학자의 유치를 통한 학회 활성화, 정보보호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학회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차기 수석부회장으로는 순천향대학교의 이임영 교수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