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모회사인 SK플래닛의 센터장으로 승진한 이한상 대표의 후임으로 박윤택㊿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박윤택 대표는 SK텔레콤 자금팀장과 SK텔링크 경영기획실장 등을 두루 거쳐 지난 2011년 10월부터 SK컴즈에서 약 2년 3개월 동안 CFO를 역임했다. 그는 그룹내 기업경영의 핵심인 기획전문가이자 재무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측은 박윤택 대표의 임명은 작년 사업조정 이후 SK컴즈가 서비스 효율화 등 내부 수익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한 턴어라운드 작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네이트온, 아이폰6 화면에 최적화2014.12.09
- 네이트 “올해 최고의 스타 누구?”2014.12.09
- 싸이메라 “단짝끼리 비밀앨범 만들자”2014.12.09
- ‘카톡 검열’ 업계 공동대응 잠정 보류…왜?2014.12.09
신임 박윤택 대표는 SK컴즈가 추진중인 네이트·네이트온의 모바일 역량 강화와 글로벌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싸이메라의 글로벌 수익창출을 통해 재도약 기반마련을 추진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 받는다.
![](https://image.zdnet.co.kr/2014/12/09/YLS2R96tBh88h2LWHFGi.jpg)
SK컴즈는 조만간 이사회를 거쳐 대표 선임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