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연구조합은 오는 11일 (재)경남테크노파크 본부동 강당에서 ‘3D프린팅 기술동향 및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지역은 우주항공, 방산, 금형, 주조산업 등 기반 산업에서 구조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매뉴팩처링 도입이 활발한 곳으로, 3D프린팅을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양대학교 이재성 교수의 '한국 3D프린팅 기술로드맵 수립 방향과 전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박사의 '3D프린팅 활용 제조혁신 방안과 제조 현장 적용사례', 재료연구소 유지훈 박사의 '3D프린틴용 금속분말 개발기술동향과 전망', 재료연구소 이정환 박사의 '금형분야의 3D프린팅 응용사례와 기술이슈'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또 두산중공업 조현철 박사의 '발전용 부품의 금속기반 3D프린팅 기술 활용 전망', 3D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박사의 '3D프린터를 이용한 정밀주조·사형주조 기술동향' 등도 진행돼 총 6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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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 정부부처가 3D프린팅 제조공정혁신과 신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종합적인 기술 로드맵 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국회에서 진행 중인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3D프린팅 관련 예산은 미래창조과학부 214억원, 산업통상자원부 100억원 등 총 314억원에 달한다.
신홍현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장은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국책관련 신사업을 발굴 중이며, 3D프린팅 소재 제조 혁신센터 등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세미나의 의미가 크다”며 “향후 3D프린팅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해 전략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경쟁력 재창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