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임직원 ‘산타 원정대’ 운영

LG디스플레이는 연말을 맞아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기적, 희망의 산타 원정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활동은 서울과 파주, 구미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산타에게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사연을 접수한 뒤 임직원들이 산타를 자청, 각 사연에 맞는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달 한 달간 사연을 접수 받은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5일 성탄절 당일까지 200여명의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5년째 연말 소외아동 대상 선물 전달을 진행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누구에게 전달되는지 알 수 없는 막연한 기부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밖에 이달 한 달간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선물과 지원금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주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