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덕 삼성디스플레이 전무는 4일 삼성그룹 2015년 정기 임원인사에 따라 신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신임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화학공학 박사과정 졸업 후 1993년 8월 삼성전자에 입사해 메모리반도체 제조센터에서 근무했다. 이후 삼성디스플레이 LCD제조센터장을 맡아왔다.
이 부사장은 이윤태 전 LCD 개발팀장 부사장이 삼성전기 사장으로 승진해 이동하면서 공석이 된 LCD 개발팀장을 맡아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과거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 온 만큼 조직 내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덕 신임 부사장
-1961년생
-경신고
-연세대 화학공학과
-플로리다대 화학공학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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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제조센터
-삼성디스플레이 LCD 제조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