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HD 스마트폰 준비하고 있다"

폰아레나 보도…내년 하반기 출시 전망

일반입력 :2014/11/07 07:20    수정: 2014/11/07 07:21

송주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 QHD 화면보다 더 선명한 UHD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다고 폰아레나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년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노트5 스마트폰, 태블릿 하이브리드 폰에 U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5.9인치 울트라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양산을 검토하고 있다. 해상도 700ppi로 3840×2160이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노트4는 5.7인치 Q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다. 해상도는 2560×1440이다. QHD 해상도가 HD 대비 2배 더 선명하다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준비하고 있는 UHD는 3배 더 선명하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울트라HD 슈퍼아몰레드 양산 예정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걸린다. 폰아레나는 내년 8월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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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1월 애널리스트데이에서 오는 2015년을 목표로 3840×2160 해상도의 UHD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도 UHD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미 스마트폰용 UHD 화면 개발을 마쳤다. 600ppi, 700ppi 수준이 될 전망으로 양산 시점을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