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증가하고 저출산·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히 애완동물을 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가족과 다름이 없다. 하지만 대화가 불가능하다보니 아프거나 잃어버릴 경우 가족보다 더 큰 걱정과 아픔이 느껴진다.
소중한 내 가족, 반려동물을 잘 돌보기 위해 다음 스마트한 앱들을 적극 활용해 보자.
■펫북 (무료/ 평점: 4.5)
지난해 1월부터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의무적으로 시·군·구청을 통해 동물을 등록해야 한다. 등록 시에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또는 인식표를 부착하거나 마이크로칩 시술을 받아야 하는데, 펫북은 이 중 인식표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정보를 관리함으로써 실종 방지를 도와주는 앱이다.
또 반려동물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와 포토 앨범 기능을 제공하고 커뮤니티에서 다른 앱 사용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펫북 내려받기
■워킹 아이펫 (무료/ 평점: 4.0)
반려동물을 기를 때 집안에서만 지내는 것보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운동시켜주는 것이 중요한데 산책은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의 하나다. '워킹 아이펫'을 사용해 동물 정보를 설정한 뒤 산책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산책하는데 소요된 시간과 위치, 거리를 측정하고 기록해 준다.
뿐만 아니라 소요된 칼로리까지 제공한다. 이 기록은 자동으로 저장돼 체계적으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워킹아이펫 내려받기
■닥터 아이펫 (무료/ 평점: 3.5)
반려동물이 아플 때 말도 안 통하고 어디가 아픈지 몰라서 당황스럽고 답답한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동물병원이 문을 닫은 밤 중에 갑작스럽게 아프다면 더욱 당황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닥터 아이펫'을 사용, 반려동물의 증상을 체크해 예상되는 질병을 알아보고 그 원인과 처치 방법 그리고 병원에서 받게 될 검사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의 정보를 입력하면 각 연령별로 받아야 할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닥터아이펫 내려받기
■펫터 (무료/ 평점: 3.6)
'펫터'는 가까운 동물병원, 애견미용실을 비롯해 애완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카페, 스파 및 펜션 그리고 펫시터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각 업체 및 서비스에 대해 다른 사용자들의 후기와 별점 평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그리고 개, 고양이 뿐 아니라 파충류 등 다양한 반려동물 종류별 커뮤니티를 제공,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펫터 내려받기
■유기 동물 공고 (무료/ 평점: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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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반려동물이 없지만 키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유기 동물 공고'를 이용해 유기 동물을 분양받아 새 식구를 맞이하고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유기 동물 공고는 전국의 각종 보호소에 있는 유기 동물들의 사진, 품종, 발견장소 및 특징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 메뉴에서 구체적인 지역이나 품종을 설정할 수 있고 개나 고양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도 검색할 수 있다. 유기 동물을 분양받고 싶은 사람이나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사람 모두에게 유용한 앱이다. ☞유기동물공고 내려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