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7, 두께 6.3mm 5.5인치 화면"

중국과 함께 한국 출시 가능성도

일반입력 :2014/12/04 07:26    수정: 2014/12/04 07:29

손경호 기자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장 얇은 스마트폰인 '갤럭시A7'에 대한 상세 스펙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중국발 소식통을 인용, 갤럭시A7의 두께는 6.3mm로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 알파의 절반 두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4.4.4 킷캣 운영체제(OS)를 통해 구동되며, 화면은 5.5인치, 1080p 디스플레이, 12메가픽셀 후면 카메라, 5메가픽셀 전면 카메라를 장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64비트 퀄컴 스냅드래곤 615 1.5기가헤르츠(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16GB 내부 스토리지 용량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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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 시리즈는 중저가형 모델을 선호하는 신흥시장을 노려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갤럭시A7 외에도 갤럭시A3, 갤럭시A5에 대한 스펙이 공개된 바 있다. 갤럭시A 시리즈는 특히 몸통 전체가 메탈 소재로 디자인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씨넷은 삼성전자가 갤럭시A시리즈를 중국에만 단독 판매할지 다른 시장에서도 판매할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적어도 갤럭시A7은 한국에서는 추가로 판매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