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강한 스마트폰 있으면 나와봐!

충격에 강한 러기드폰 '소님 Xp7' 출시

일반입력 :2014/12/02 10:09    수정: 2014/12/02 15:09

익스트림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나 야외에서 있는 시간이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 등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에게 필요한 러기드(Rugged)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최근 미국 지디넷은 소님테크놀로지가 만든 러기드폰 '소님(Sonim) Xp7'을 소개하며, 모든 악조건을 견딜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충격에 강하고, 뛰어난 방수 능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단말기는 2m 높이의 어느 각도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으며, 높은 온도와 압력에도 강해 2m 수심에서 30분 동안 있어도 문제가 없다. 또한 영하 20도와 영상 20도의 환경에서도 작동 된다. 무게는 290g으로 다소 무겁지만, 충분한 배터리 용량으로 현장 근무자들이나 전기가 없는 곳에 있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소님은 4800mAh 배터리 용량을 이용해 대기시간이 1천시간이나 되며, 연속 통화시간은 40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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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X800 화소 디스플레이가 탑재돼있으며, 크기는 4인치다. 안드로이드 킷캣 4.4를 지원한다. 오른쪽 상단에 안테나가 모양의 스피커가 달려있는데 출력 음압레벨은 103dB로 주변이 다소 시끄러워도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가격은 579달러(약 64만원)로, 2015년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