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속옷 업체가 운동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포츠 브라를 선보였다.
27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엔가젯은 미국 빅토리아시크릿이 심장 박동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포츠 브라를 75달러(약 8만2천원)에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센서를 부착해 사용자의 운동에 따른 심작 박동수 변화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심박수 확인 모니터는 다른 업체 제품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이 제품 개발을 위해 빅토리아시크릿은 핀란드 스타트업인 클로싱플러스(Clothing+)과 협업했다. 클로싱플러스는 아디다스, 언더아머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도 함께 스포츠 관련 의류에 센서 기반 기술을 적용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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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했고, 세탁기를 이용한 세탁도 가능하다.
엔가젯은 ‘선도 브랜드(Leading Brand)’의 시장 참여가 중요하다며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확대에 이 제품이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