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부담으로 전기매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은 이달 중순까지 전기매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세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전기매트 중에서도 저전력에 전자파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온수매트가 인기다. 온수매트는 열선 대신 물이 지나가는 호수를 설치해 뜨거운 물이 순환하면서 따뜻함을 전달해주는 원리를 이용한다.
전기주전자(작은 보일러)에 물을 채워 작동시키면 온수매트에 연결된 두 가닥의 호수를 통해 데워진 물은 매트 속으로 들어가고 매트 속에서 순환하던 차가워진 물은 전기주전자로 들어가 다시 데워지는 방식이다.
사람의 신체가 닿는 매트 부분에는 데워진 물과 호수만 있기 때문에 전자파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삼진 웰퍼스 스마트 분리난방 온수매트'는 전자파 저감 설계로 전자기장환경인증(EMF)를 받았으며, 물이 부족할 때 경고음을 울린 뒤 자동 전원이 차단되는 수위센서와 보일러 오작동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히터 감지 센서 등이 포함된 안전 제어 시스템이 작동한다.
물을 데워주는 전기 주전자에는 USB 전원단자를 채택해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스피커 기능으로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도 재생할 수 있다.
'일월 디지털 굿밤 온수매트'는 자연순환식 전기 주전자를 사용해서 소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순환식은 온수매트 속 뜨거운 물을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펌프가 달린 모터가 필요한데 이런 모터 없이 뜨거워진 물의 압력차만을 이용해 물을 순환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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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모터 작동시 들리는 소음 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또 오작동시 경보음 발생 후 작동을 정지시키는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온도센서가 달려 일정 온도이상으로 상승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다.
'효암 온수매트'는 경제적인 절전형으로 좌우분리 난방이 가능하다. 매트의 좌우를 분리해 각각에 전원공급과 온도조절이 가능해 한 쪽만 사용할 수 있다. 전자파 차단 EMF인증을 받았으며 모터가 없는 자연순환방식 온수매트로 소음없이 숙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