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모델명으로 볼 때 ‘갤럭시E’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인도의 자우바라는 항공 물류 업체의 화물 목록을 입수해 삼성전자의 SM-E500F라는 새로운 제품의 모델명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목록에는 테스트용(For Test)이라는 문구가 있어 아직 정식으로 수입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수입가는 9천378루피(약 16만9천원)로 저가형 제품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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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는 한국으로 돼있다.최근 실적 부진에 빠진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메탈 테두리의 A시리즈(A3, A5, A7)를 선보인 데 이어 인도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이 등장할 지 주목된다.
앞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타이젠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 Z시리즈 신제품을 인도 시장에 연내 출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저가형 위주의 인도 시장에서 공략 강화를 위한 여러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