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 11월 11일, 독신자의 날) 기간동안 시간 당 800대씩 팔아 한국 주방가전 브랜드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휴롬 제품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T-Mall)에서만 시간 당 400대씩, 가전 전문몰인 경동상청(JD.com)에서는 하루 1만 여대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중국 전역에서 하루 동안 총 2만 여대, 시간당 800대씩 팔렸다.
이는 지난 2013년 광군제 행사대비 260%가 늘어난 수치이다. 이 날 휴롬은 티몰의 주방가전 부문에서는 9위, 한국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휴롬 관계자는 “중국에서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주스를 착즙해 마시는 건강주스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또한 “원조 브랜드로써 휴롬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도 주요 원인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한편 휴롬은 지난 2012년 중국법인을 설립하고 전 지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엔 베이징과 상하이, 사천성 청두 등 현지 주요 도시에 휴롬주스 카페 '휴롬팜'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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