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3분기 영업익 38억…전년비 14.6%↓

일반입력 :2014/11/14 17:47    수정: 2014/11/14 17:47

박소연 기자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2014년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144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6% 성장한 수치다. 하지만 신작 개발비 및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6%, 17.3%씩 낮아졌다. 영업이익율 및 순이익율 역시 전년동기에 비해 8.43%p, 9.34%p 감소한 26.44%와 25.78%를 기록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적 기록 또한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한 487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6%, 18.2% 감소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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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측은 추후 온라인과 모바일 신작 개발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유명 FPS 게임 ‘서든어택’의 후속작 ‘서든어택2’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4’에 출품한다.

또 다른 신작 모바일 SRPG ‘슈퍼 판타지 워’도 출시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