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홍보모델로 정준영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준영은 가수, 예능 MC, 라디오 DJ, 배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모델 계약 체결을 통해 정준영은 블소의 각종 광고와 포스터, 이벤트 활동에 참여한다.
모델 선정 과정이 이색적이었다. 최근 정준영이 자신의 블로그에 블소를 즐기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을 확인한 블소 페이스북 담당자의 게임 대결 제안이 화제가 됐고, 이후 최종 게임 모델 선정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씨소프트 한종헌 사업팀장은 “광고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대결 소식을 듣게 되었다며 하반기 업데이트 컨셉과 정준영의 이미지가 닮아있고 평소 게임에 대한 열정이 강해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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