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한 자리…게임어워드2014' 개최

일반입력 :2014/11/12 09:48    수정: 2014/11/12 10:30

김지만 기자

게임 업계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예상하는 새로운 방식의 북미 게임 시상식인 '게임어워드 2014'가 출범한다.

12일 해외 주요매체들에 따르면 스파이크TV에서 VGX를 기획한 제프 케일리가 새로운 형태의 게임 시상식인 게임어워드 2014의 개최 사실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게임어워드 2014에는 현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게임사들의 개발진들은 물론 핵심 게임업계 인물들이 모두 참석한다. 필 스펜서 X박스 대표, 레지 필즈 아이메 미국 닌텐도 대표, 숀 레이든 SCEA 대표는 물론 코지마 프로덕션의 히데오 코지마, 피터 무어 EA COO, 락스타게임즈, 밸브가 함께한다.

제프 케일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어워드의 시작을 알리면서 게임에 대한 힘을 전세계에 보여주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게임어워드는 전혀 새로운 독립 게임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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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는 각 게임사들이 2015년의 계획들을 전하는 동시에 한 해 동안 최고의 성적을 올린 게임들에게 그에 걸맞는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12월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며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스팀, X박스 라이브 등을 통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최고의 게임상 유력 후보자로 데스티니, 콜오브듀티: 어드벤스드 워페어, 어쌔신크리드: 유니티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그 결과는 게임어워드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