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로 손잡았다

일반입력 :2014/11/12 09:30    수정: 2014/11/12 09:33

김지만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과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온라인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ArcheAge)'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 체결은 인기 온라인게임사와 모바일게임사가 유명 대작 RPG로 힘을 모아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으로 관계자들의 이목을 주목시키고 있다.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을 개발한 송재경 대표의 작품이자 최신 기술로 개발된 아키에이지는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와 자유도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아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었다.

관련기사

최근 이 게임은 북미, 유럽 시장에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 가입자 2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를 모바일 게임으로 컨버팅해 이용자들을 다시 한 번 찾을 예정이다.

아직 아키에이지 모바일과 관련된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조만간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는 공식 자료들을 통해 세부 게임성 등을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