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의 인기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때문에 깜짝 놀랐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나이틀리는 10일(현지 시각) 지미 킴멜 쇼에 출연해 새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특별 시사회 때 세르게이 브린을 만났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천재 수학자인 앨런 튜링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그런 만큼 실리콘밸리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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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라 나이틀리는 실리콘밸리의 큰 손 투자자인 유리 밀너의 저택에서 열린 ‘이미테이션 게임’ 특별 시사회 때 세르게이 브린이 ‘크록스’ 샌들을 신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가 입고 있던 후드 티셔츠에도 많이 놀란 표정을 나타냈다.
나이틀리는 이날 “세르게이는 굉장히 부유한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크록스를 신고 있었다”면서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