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제품 제조사인 바른전자 대표 김태섭 회장이 1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2014 행복한 중기경영대상’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김 회장이 “메모리반도체 및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취임 이후 현장 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메모리카드 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부터 2년에 걸쳐 서울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IT업계로는 드물게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분야 우수 교육기관인 서울학생배움터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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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섭 회장은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메모리카드 및 사물 인터넷의 핵심인 모듈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으로 미래 산업 역군들에게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이해도와 비전을 높이는 동시에 건실한 중소기업의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복한 중기경영대상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시상부분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으로 나뉜다. 바른전자는 인식개선부분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