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통해 CPU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가 출시를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로지쿨이 게이밍 플래그쉽 모델 ‘로지텍 G910 RGB 기계식 키보드’를 연말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기존 제품보다 최대 25% 빠른 입력을 가능하게 한 ‘ROMER-G 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키는 별도 발광 패턴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대 27개의 매크로(자동 키 입력 등)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게임 조작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내려 받을 수 있는 ARX 컨트롤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게임 정보와 CPU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앱은 iOS, 안드로이드 버전을 제공된다. 해당 키보드의 중앙에는 스마트폰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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