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드로메다(대표 곽중식)는 웹게임 '대항해시대5'의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FGT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으며, 게임전문가 집단 100여명과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경험한 이용자들이 참석해 게임성과 안정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대항해시대' 시리즈에 정통한 한 테스트 참가자는 FGT 버전부터 현지화의 완성도가 높다. 이질감 없이 깔끔했다. 무엇보다 시리즈 전통의 여러 시스템을 즐길 수 있어 추억에 빠질 수 있던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역시 웹인 만큼 전작보다 가벼운 느낌은 들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처럼 특유의 퀄리티와 몰입도는 최고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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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5'는 수많은 게이머들이 인생 최고의 게임으로 꼽고 있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최신작이며, 15년 만에 출시된 정식 후속작이다. 국내는 간드로메다를 통해 이달 서비스될 예정이다. 앞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14를 통해 국내서비스 버전을 소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간드로메다 강희웅 본부장은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맛을 위해 원작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현지화에 집중했고, 결과물 역시 긍정적이라 기쁘다며, 이번 FGT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는 최대한 활용할 것이며, CBT까지 최상의 플레이 환경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