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릴레이 지역사랑 봉사활동 실시

일반입력 :2014/11/06 17:31

김다정 기자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가을철 농번기와 육림기를 맞아 국내 6개 지역을 아우르는 '행복 커뮤니티 만들기' 릴레이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LG이노텍은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 간 파주부터 서울, 오산, 청주, 구미, 광주 등 6개 사업장 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장 인근 지역 주요 산과 하천의 환경정화와 농가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농가와 관청의 일손이 부족해지자 각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이뤄졌다.

LG이노텍 청주사업장에서는 지난달 13일 흥덕구 석남천 일대를 찾아 잡초와 오물 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했고 17일에는 오산사업장에서 가장동 가장일반산업단지 인근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구미사업장에서는 지난달 23일 구미산업단지 내 회사들과 합동으로 공단동 한천 일대를 청소했다.

파주사업장에서는 지난달 24일 제2기갑여단 장병들과 함께 법원읍 자운마을 인근 농가를 찾아 마늘 파종을 도왔으며, 광주사업장에서는 28일 담양군 고서면에서 지역 특산품 단감을 수확하며 농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서울 본사는 지난달 24일과 31일에 양천구 신정산을 찾아 나무 심기, 비료 주기 등 산림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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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이노텍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행복 커뮤니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 마을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사업장 별 1사1산, 1사1천 등 환경 보호 활동과 1사1촌, 1사1병영 등 상생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활동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근무시간 중 팀 단위로 언제든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주중 봉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직원들은 하루에 4시간까지 원하는 시간에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