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4일 자사 보안스위치 티프론트와 연동해 PC, 공유기 등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관제솔루션 '티매니저 프로(TiManager Pro)'를 출시했다.
티프론트는 사용자 기기의 맥주소, IP주소단(L2/L3)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 트래픽, VoIP 도감청 등의 기능을 가졌다. 티매니저 프로는 이 보안스위치에서 발견되는 위험 트래픽, 장애원인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보안스위치 자체만으로는 막기 힘든 영역까지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티매니저 프로는 티프론트와 연결된 PC, 공유기 등 사용자 단말을 관제해 액세스에서 발생하는 위험 트래픽 및 장애 원인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때 위협에 대한 빠른 탐지와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해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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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티매니저 프로에 빅데이터 기술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보안, 트래픽, 장비성능 및 위협 발생 빈도 등을 모니터링해 과거와 현재 데이터를 비교, 향후 위협을 예측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로 인해 수백, 수천 대 보안스위치를 운영하는 곳에서도 운영 가능하다.
파이오링크 이장노 기획실장은 티매니저 프로는 티프론트가 수집한 트래픽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 즉각적인 공격 대응 및 장애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며 세밀한 IP 관리 기능으로 접속 단말에 대한 가시성을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