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서비스가 다운될 경우 어느 정도 손실을 입게 될까? 3분기 매출을 기준으로 할 경우 분당 2만4천 달러 가량 손실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틱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 28일(미국 동부시각) 오후 6시52분 서비스가 다운됐다가 7시27분 재개됐다. 페이스북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 서비스 다운이란 악재가 뒤따른 셈이다.
페이스북의 서비스가 다운된 것은 최근 몇 개월 만에 세 번째다.
이렇게 서비스가 다운될 경우 어느 정도 손실을 입게 될까? 애틀랜틱의 페이스북 3분기 실적을 토대로 추산을 했다.
지난 3분기 페이스북의 매출은 32억 달러. 3분기 전체 날 수가 91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하루 매출은 3천516만4천835달러란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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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다시 24시간으로 나누면 시간당 매출은 14만6천 달러이며, 분당 매출은 2만4천420달러란 결론이 나온다.
이번에 페이스북의 서비스는 총 35분 동안 다운됐다. 따라서 단순 계산할 경우 페이스북은 이번 서비스 다운으로 85만4천700달러 손실을 입었다는 계산이 나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