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아이패드에 이어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을 겨냥한 오피스SW를 조만간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28일(현지시간) 지디넷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MS가 11월초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오피스를 내놓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MS는 또 차세대 오피스SW인 오피스16 클라이언트&서버 애플리케이션도 내년 하반기 선보인다.
MS의 줄리아 화이트 오피스 및 오피스365 마케팅 담당 총괄 매니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테크에드 행사에서 이같은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지디넷은 전했다. 화이트 매니저는 오피스16 클라이언트 앱을 서버앱보다 먼저 내놓기 보다는 동시에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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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현재 내부적으로 오피스16 클라이언트 앱을 테스트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MS는 2012년 10월 오피스15 버전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MS는 차세대 익스체인지 서버 및 쉐어포인트 서버를 2015년 선보일 계획이다. 맥용 차세대 오피스 공개 프리뷰 버전 공개 시점도 조만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루머통신에 따르면 맥용 차세대 오피스SW는 내년초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