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분야 발광다이오드(LED) 협의체인 LED산업포럼은 29일부터 이틀간 경상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에서 ‘2014 LED 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LED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는 장으로 4개 부문에 걸쳐 22개 강연이 이어진다. 또 LED와 OLED 조명 등 다양한 관련 제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부지사를 비롯해 이기섭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국장, 박명구 금호전기 대표, 이재형 한국광산업진흥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승욱 산업부 국장은 축사에서 “친환경·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산업은 세계시장이 매년 평균 14%씩 성장하면서 2020년에 480억달러 시장이 전망되는 신성장동력 산업”이라며 “정보기술(IT)·자동차·조선·의료·관광산업 등과의 발광다이오드(LED) 융복합 기술경쟁력 향상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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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대양전기공업, 한국도로공사, 김태훈 루미마이크로 소장 등이 각각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터널과 가로등용 LED 실외조명 보급과 확대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주요 공급업체간 약정식도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