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 업체 넷앱이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업체 리버베드테크놀로지가 보유한 스틸스토어 제품 관련 사업을 8천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데이터 백업 및 보호 서비스 확장 일환이라고 지디넷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디넷에 따르면 스틸스토어 제품군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백업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으로 데이터 중복제거, 압축, 암호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넷앱은 스틸스토어 제품군을 활용해 기업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자신들의 데이터를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스틸스토어 제품군을 통해 넷앱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저장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스틸스토어 제품군은 넷앱외에 다른 스토리지 업체 인프라도 지원한다. 외부 백업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제공 업체들과도 호환성을 갖췄다고 지디넷은 전했다.
넷앱의 조나단 키세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리버베드 스틸스토어 제품군은 넷앱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생태계와 맞물려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클라우드가 갖는 유연성과 경제학을 활용할 수 있는 이기종 백업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넷앱 "퍼블릭 클라우드도 끌어안겠다"2014.10.28
- 넷앱 "SAN스토리지로 하이브리드클라우드"2014.10.28
- 넷앱, 한국에도 플래시레이 시범 공급2014.10.28
- 뒤늦게 올플래시 선보이는 넷앱의 변명201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