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반도체는 27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신제품 FXTH87 시리즈를 선보였다.
0.3g의 가벼운 무게와 경쟁사 제품 대비 50% 이상 크기를 줄인 통합형 패키지로 제품 설계 비용을 줄여준다.
전력 소모를 줄였고 2축 가속도 센서와 압력·온도 센서, 마이크로콘트롤러(MCU), RF 송신기와 LF 수신기를 하나로 통합했다.
최근 자동차와 타이어 업계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확인 미비로 인한 사고 위험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위원회(NHTSA)에 따르면 타이어 공기압 저하와 펑크로 인한 사고가 연간 2만3천여건으로 사망자만 535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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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MS는 이러한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연비 효율화에도 크게 도움을 줘 최근 주목 받고 있다.
바박 타헤리 프리스케일반도체 센서솔루션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프리스케일은 압력 센서 및 자동차 시장에서 오랜 혁신과 성공의 역사를 이어왔으며 이러한 역사를 발판으로 이번 초소형 통합 저전력 시스템 솔루션을 자동차 고객사에 제공하게 되었다며 프리스케일은 도로를 달리는 대부분의 자동차의 안전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특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