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자사주를 활용해 100% 자회사를 합병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지난 21일 100% 자회사인 ㈜더존에스엔에스와 계열회사인 ㈜뉴턴스를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계열회사 합병을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을 활용하게 된다. 더존 측은 합병 시 자기주식을 활용할 경우 현금 유출에 대한 부담을 더는 동시에 신주 발행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 대가로 활용되는 자기주식은 전량이 더존IT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더존다스로 이전돼 계속 보유하게 된다. 따라서 이 주식이 시장에 풀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주주가치 하락은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합병을 통해 그 동안 자회사와 계열회사가 담당해 온 모바일, 그룹웨어, 보안, 포렌식 등 미래 사업분야를 단순 판매만 하던 것에서, 판매와 소유권을 동시에 확보해 수익구조를 일원화 한다는 방침이다.또 자연스럽게 구조조정도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분산되어 있던 자원을 통합시키고 중복된 조직 및 투자를 배제함으로써 경영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구조조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 더존, 세무회계 명사초청 특강 3종 무료공개2014.10.24
- 더존, 무료 회계·4대 보험 실무 영상 강의 제공2014.10.24
- 더존, 케이피아이씨코포레이션에 통합ERP 공급2014.10.24
- 더존비즈온, 1분기 영업익 전년比 26% 감소201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