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1분기 영업익 전년比 26% 감소

일반입력 :2014/05/15 16:48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1분기 연결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318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305억 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4.9%, 26%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2.2%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3억 원이다.

회사측은 경기에 민감한 ERP 등 전통사업 분야의 상대적인 부진과 지난 1월 조직 개편 이후 영업스킬 고도화 등 조직 안착에 과도기적 시간이 필요함에 따라 1분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등 신사업 분야의 매출은 매 분기 꾸준히 상승하며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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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의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대비 182% 매출 신장을 보였다. 2분기에는 회사의 대표 ERP 제품 중 하나인 iCUBE의 클라우드 버전 출시가 예정된 상태다.

회사측은 “한층 강화된 영업부서 중심의 조직합리화를 통해 영업력 강화는 물론, 특화된 영역의 전문성을 제고시켜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