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게리엇의 포탈라리움이 신작 ‘슈라우드 오브 더 아바타: 포세이큰 버튜즈’(Shroud of the Avatar, 이하 SOA)를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24일 게임인사이드 등 외신은 포탈라리움이 개발한 신작 MMORPG ‘SOA’가 다음 달 24일 밸브의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SOA는 PvE, PvP 등 RPG 기본 게임성에 낚시 및 채광, 벌목, 주거 시스템, 길드 및 길드 타운 콘테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게임은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한다. 이 모드는 온라인 게임 서버에 접속하지 않아도싱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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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리움 측은 SOA의 정식 출시에 앞서 일부 스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스팀에는 해당 게임이 등록됐고, 게임 내용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영상도 공개된 상태다.
엔씨소프트 퇴사 이후 포랄라리움을 설립한 리차드 게리엇은 RPG의 바이블로 불리는 울티마 온라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대표적인 개발자다. 반면 그는 엔씨소프트와의 소톡옵션 소송을 통해 약 3백억 원을 배상금을 챙긴 이후 우주 여행을 다녀오면서 우주먹튀란 오명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