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의 ‘블소 비무제 한국 최강자전’ 16강 토너먼트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오후 7시 용산 e-Sports 스타디움에서 본선 16강 첫 경기를 열리며 내달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6강 1회차 경기에는 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는 200석의 지정 좌석이 마련됐으며 지난 14일 사전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 100장은 판매 시작 4분만에, 20일 판매한 잔여분 100장은 판매 시작 1분만에 매진됐다. ‘한국 최강자전’ 현장 관람객은 신규의상 ‘연정’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케이블TV 채널 온게임넷의 프로그램 ‘블레이드&소울 비무제: 용쟁호투’에서 시청할 수 있다. 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블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의 plaync 채널, 아프리카TV 온게임넷 채널의 웹사이트와 모바일에서도 실시간 중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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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한국 최강자전’ 상금은 총 5천5백만원, ‘한ㆍ중 최강전’ 상금은 총 2억4천5백만원에 달한다.
결승전은 내달 21일, 22일 양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