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 업체 포티넷이 22일 대기업, 이동통신사 등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고객 확보를 목표로 300Gbps급 네트워크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3810D'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출시된 제품은 높은 처리속도를 유지하면서 보안장비 설치공간을 줄이고, 전력절감효과는 강화한게 특징이다. 독자개발한 네트워크 프로세서인 '포티ASIC NP 버전6' 기술 덕분이라는게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티게이트-3810D는 침해 방지, 애플리케이션 제어, 최신 위협 방어 및 웹 필터링과 같은 향상된 보안 기능도 모듈 방식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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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매디슨 포티넷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과거 데이터센터가 1G급에서 10G급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데 10년이 걸렸지만 100G급 업그레이드는 훨씬 더 빨리 진행될 것이라며 방화벽은 전통적으로 차세대 데이터센터 확장 작업을 지연시켜 온 주범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티게이트-3810D는 고객사가 고속 연결또는 핵심 방화벽의 처리속도에 대한 우려 없이 100G급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