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디지털 콘텐츠 기술이 부산벌 한 자리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벡스코에 ‘디지털 콘텐츠 미래비전관’ 마련

일반입력 :2014/10/20 10:36

국내 유망 디지털 콘텐츠 업체들이 부산벌 한 자리에 모였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월드 IT쇼(이하 WIS)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지털 콘텐츠 미래비전관’이란 이름으로 운영되는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부스는 영상, 혁신, 체험, 신기술 등의 테마를 가진 업체로 꾸며지며 3D 및 4K 영상 기술, 모바일과 차세대 IoT의 결합, HMD를 활용한 체감형 시뮬레이터 등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최신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가진 22개 업체가 참여한다.

영상존에는 ‘3D팩토리’, ‘HJ컬쳐’, ‘KAMON’, ‘올댓퍼포먼스’, ‘패뷸러스’가 참여해 360도 카메라, 무안경 3D 등의 차세대 영상 기술이 선보이며, 혁신존에는 ‘2gather’, ‘고래구름공작소’, ‘다비오’, ‘볼레디’,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 ‘웅진씽크빅’, ‘이케이웍스’, ‘컨시더씨’, ‘토이스미스’, ‘투어스크랩’, ‘프라센’, ‘핸즈커뮤니케이션’이 참여해 최신 IoT와 모바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체험존과 신기술 존에는 ‘나인후르츠미디어’, ‘알크래프트’, ‘로보빌더’, ‘영일교육시스템’, ‘오픈크리에이터즈’가 체감형 HMD 시뮬레이터, 로봇기술, 최신식 3D 프린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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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국내 업체의 디지털 콘텐츠 기술은 이미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만한 수준을 갖췄다”며 “이번 디지털 콘텐츠 미래비전관을 통해 국내 디지털 콘텐츠 기업들이의 기술력이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실제로 산업 현장에 적용될만한 콘텐츠 기술을 발굴해 ICT‧콘텐츠가 융합된 정책 추진으로 국내 콘텐츠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까지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