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2가 전작과 달라진 5가지 특징에는 두께, 프로세서, 반사방지코팅, 터치ID, 카메라가 있다.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2를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공개했다.
![](https://image.zdnet.co.kr/2014/10/17/q8YdLqlJlokGbwm51aum.jpg)
아이패드 에어2의 두께는 7.5mm였던 전작 아이패드 에어보다 1.4mm 얇아진 6.1mm이다. 전보다 18% 더 얇아진 것이다. 애플은 디스플레이 광원인 백라이트유닛과 패널 사이 공간을 없애는 설계를 통해 두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주 프로세서는 A8X로 전작 아이패드 에어에 들어간 A7보다도 성능이 향상됐고 지난 달 발표한 아이폰6에 들어간 A8보다도 개선된 것이다. 64비트 기반으로 30억개 트랜지스터를 통해 전작인 아이패드 에어보다 40% 빨라진 CPU 성능과 2.5배 높은 GPU 성능을 제공한다.
동작 인식을 담당하는 모션 코프로세서 M8도 전보다 더 개선된 것으로 배터리를 더 적게 사용하면서 성능을 구현하게 해준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한 반사방지코팅은 기존 아이패드보다 56% 빛 반사가 덜 되게해 눈부심 없이 편리하게 사용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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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센서를 통해 구현하는 터치ID 역시 아이패드 제품에는 이번에 처음 적용됐다. 애플은 전자결제시스템 애플페이를 사용할 때 터치ID를 통해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한다고 밝혔다.
카메라 기능도 이전보다 향상됐다. 800만화소 아이사이트(iSight) 기능과 HD 해상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페이스타임을 통한 공유 기능도 넣었다. 빠르게 연속 촬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버스트모드를 통한 타임랩스 촬영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