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김지만, 박소연 기자>설기환 한국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열린 교육문화체육광광위원회(이하 교문위, 위원장 설훈) 국정감사를 통해 게임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설기환 위원장은 이날 “이번 국정감사는 게임위가 처음 참가하는 국정감사”라며 “게임위의 발전을 위해 의원들의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위는 게임의 정상적인 제공 및 청소년 유해물 차단, 등급 분류 객관성 확보를 등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2014년도에는 소통과 서비스를 핵심가치로 삼아 올바른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고 설명했다.설 위원장은 게임위의 추후 방향에 대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사업에 발맞춰 다양한 심의제도를 통해 종합적이고 유연하게 게임물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게임위는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정감사에 이어 성추행 사건 및 규제 부작용 등에 대해 질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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