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스 스탠드 케이스 "두 가지 기능을 하나로..."

일반입력 :2014/10/16 21:53    수정: 2014/10/16 21:56

김상연

경쟁이 치열한 케이스 시장에서 살아남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차별화다. 제품을 보호하는 기본 기능에 지갑과 같은 수납 능력을 갖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여기에 제품을 세워 쓸 수 있는 스탠드 기능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동영상 감상할 때는 두 말하면 팔 아픈 기능이다.

폰스 스탠드 케이스는 제품보호, 지갑, 스탠드를 모두 아우르는 기능성 케이스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지갑형 케이스와 같지만 하판 부위를 세워서 들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서피스와 비슷한 원리로 제품을 세울 수 있으며, 고정식이 아니라 마찰과 자석을 활용해 지지하는 형태라서 각도 조절이 자유롭다. 제품은 앞커버 유무에 따라 지갑형과 스탠드형 두 제품으로 나뉜다. 기능성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스마트폰 고정은 TPU 소재로 만든 투명 케이스로 꼭 들여맞도록 했다. 안감 역시 흠집을 최소화하면서 부드러운 소재로 처리해 제품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맞게 제작됐으며 블랙, 브라운, 레드, 와인, 에머랄드 등 총 5개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세 가지 가죽 문양 중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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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스는...

올해로 3년차를 맞는 폰스는 최근 국내 및 해외에서 꾸준한 점유율과 인지도를 구축하며 주목받는 액세서리 전문 기업이다. 젊고 발랄한 소비자층을 겨냥해 자체 디자인한 동물 캐릭터 케이스 '옐로우크라운 시리즈'로 청소년 및 대학생 사용자 층에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최근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 출시에 맞춰 선보인 지갑형 스탠드 케이스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동물코 모양 스탠드 스티커 '애니멀 노즈 스탠드'와 같은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