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국가 ICT 장관, 19일 부산서 모인다

일반입력 :2014/10/16 16:18

미래창조과학부는 2014 부산 정보통신기술(ICT) 장관회의를 오는 19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본 장관회의는 세계 각국의 ICT 관련 장차관이 참석, ‘정보통신기술(ICT)의 미래역할–포용적 정보통신기술(ICT)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미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유럽 등 각지 50여 개국의 ICT 수장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과 차장이 참석하는 국내 역대 최대 규모 회의다.

ICT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4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와 연계 개최됨에 따라 자국의 ICT 정책경험을 바탕으로 ICT 현안 진단과 함께 미래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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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ITU의 ICT 전략목표인 ‘커넥트 2020’을 지지하는 정책의지를 담은 ‘부산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장관회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ICT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ICT 미래비전 방향설정에 기여하고 성공적인 ITU 전권회의를 위한 교도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