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CCTV 영상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

일반입력 :2014/10/16 14:17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출동보안 경비 자회사인 네오에스네트웍스(NSOK)와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HD CCTV 영상보안 서비스와 무인경비 서비스를 묶은 ‘NSOK 비디오 클라우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CCTV 녹화 영상을 SK텔레콤의 자체 보안망에서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시켜 별도의 영상저장장치가 필요 없어 CCTV 운용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소규모 사무실이나 매장에 적합하다. 또 소규모 매장을 여러 곳 운영하는 점주 또는 프랜차이즈 기업 등은 본사 차원에서 전국의 개별 매장을 통합 관리에 용이하다.

CCTV 녹화 영상은 SK텔레콤 자체 기술력 기반의 영상 보안에 최적화 된 클라우드 서버에 기본 30일(부가서비스 신청 시 최대 3개월) 저장된다. 녹화 영상은 스마트폰 및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 N 출입문에 계수용 카메라를 설치, 일간 월간 출입 인원 계수 등 지능형 영상 분석도 제공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NSOK의 출동경비 서비스 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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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상 카메라 기능도 지원해 빛이 없는 상황에서도 물체의 열을 감지, 영상화해 밤이나 안개가 낀 상황에서도 현장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CCTV를 활용한 단순 보안 모니터링을 넘어 영상 분석 기술과 ICT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산업과 사회 분야에서 생산성과 고객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영상보안 서비스 시장의 견인차 역할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