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13일 열린 긴급간담회에서 지난 7일부터 사법기관의 감청 영장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검열 논란이 끝없이 확산되자 정부를 상대로 폭탄 선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영장에 불응했을 경우 법리 싸움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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