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고음질 오디오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4/10/10 12:27

김다정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고음질(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라인업 신제품을 출시한다.

헤드폰 MDR 1A 시리즈와 이어폰 XBA-A 시리즈, 워크맨 NWZ-A10이 이번에 출시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라인업 신제품이다.

먼저 MDR 1A 시리즈는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런던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소니의 엔지니어와 아티스트가 만나 마스터링 스튜디오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와 동일한 설정을 적용했다.

MDR 1A는 광대역 40mm HD 드라이버 유닛을 통해 저음은 물론 최대 100kHz의 초고역대를 지원한다.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적용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 재현을 하며 진동판의 움직임을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을 채용했다.

MDR 1ADAC는 MDR 1A에 별도의 헤드폰 앰프가 탑재된 방식으로 다양한 오디오 기기와 디지털 연결이 가능한 헤드폰이다. 헤드폰 자체에 디지털과 아날로그 전환기인 DAC와 앰프를 동시에 지원하는 고품질 디지털 앰프 S-MASTER HX가 탑재돼 디지털 아웃풋이 가능한 디바이스와 연결 시 고음질의 오디오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XBA-A 시리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이어폰으로 XBA-A2와 XBA-A3가 있으며 각각 12mm, 16mm의 대형 LCP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풀레인지 BA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초고음역대를 위한 HD 슈퍼 트위터 BA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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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NWZ-A10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재생을 위한 S-MASTER HX 디지털 앰프 기술이 적용돼 디지털 음원의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압축 손실된 음원을 CD 음질 수준으로 업스케일링 시킬 수 있는 DSEE HX 오디오 엔진을 탑재했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30시간 연속 재생을 제공하며 마이크로SD 카드로 최대 19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