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고음질 오디오 코덱 솔루션을 채택해 TV와 오디오 등 AV제품의 음질을 강화한다.8일 고음질 오디오 솔루션 업체인 DTS는 LG전자 주요 AV 제품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전략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DTS는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 제품에 DTS-HD디코더를 탑재한다. 이는 최대 11.1채널까지 모든 DTS 코덱과 호환돼 서라운드, 마스터오디오 등 DTS 코덱 기술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다른 DTS 솔루션 기반 기기와의 호환은 물론 보다 높은 수준의 음질 감상이 가능하다.특히 DTS 솔루션은 블루레이와 DVD 등에 적용돼 있어 보다 최적화된 음질 제공이 가능하다.
이정환 LG전자 부사장은 "DTS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은 LG의 최신 제품에서 좋은 화질만큼 훌륭한 사운드를 갖춘 홈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DTS 오디오 기술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의 OLED및 4K UHD TV, 디지털 플레이어, 오디오 시스템에 거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넘어서는 오디오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유제용 DTS코리아 대표는 "이번 제휴는 DTS 프리미엄 오디오를 더 많은 LG 제품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사운드 품질을 제공하고자 하는 LG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몰입감 넘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을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LG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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