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인도네시아 상륙

일반입력 :2014/10/06 14:45    수정: 2014/10/06 14:49

김지만 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태국과 중국을 넘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상륙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모두의마블 인도네시아 버전은 현지 모바일 게임 양대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 진출해 인기 1위, 최고매출 2위에 등극한 상황이다.

넷마블은 인도네시아 언어가 적용되지 않은 태국판 모두의마블을 경험한 이용자들의 입소문만으로 현지 최고매출 2위에까지 등극했다면서 곧 인도네시아 언어 및 지도를 적용할 예정으로 게임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에서의 흥행은 태국, 중국, 일본 등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글로벌 6천만 다운로드 및 1천만 DAU(일일 게임 이용자 수) 등 모두의마블의 다양한 글로벌 진기록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태국에서는 출시 5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등 현지 양대마켓 최고매출 1위에 등극한 후 3개월째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3위권에 오르는 등 국내 게임 중 가장 높은 위치를 고수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진출한 일본시장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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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이달 중 대만시장에도 ‘모두의마블’을 출시 할 예정이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모두의마블이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까지 해외 모바일 시장 곳곳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전 세계 모든 이용자들이 즐기는 글로벌 국민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