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15, 출시 첫 주에 영국 게임차트 1위

일반입력 :2014/09/30 11:22    수정: 2014/09/30 11:22

박소연 기자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의 축구 게임 피파15가 영국서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3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출시된 피파15는 출시 일주일 만에 영국 게임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피파15는 출시 첫 주 영국 주간 시장 수익에서 87%를 차지하며 짧은 시간에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피파15의 전체 판매량 중 X박스 360과 플레이스테이션3 전용 타이틀이 45%를, X박스 원과 PS4 전용 타이틀이 54%를 차지했다.

정확한 판매량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PS4용 타이틀이 X박스 원용보다 10만 장 이상 더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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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는 실제 게임 타이틀 판매만 집계한 결과로 디지털 판매를 포함할 경우 피파15의 흥행세는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파15의 강세로 그동안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던 데스티니가 2위로 밀려났으며 디즈니 인피니티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