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의 축구 게임 피파15가 영국서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3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출시된 피파15는 출시 일주일 만에 영국 게임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피파15는 출시 첫 주 영국 주간 시장 수익에서 87%를 차지하며 짧은 시간에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피파15의 전체 판매량 중 X박스 360과 플레이스테이션3 전용 타이틀이 45%를, X박스 원과 PS4 전용 타이틀이 54%를 차지했다.
정확한 판매량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PS4용 타이틀이 X박스 원용보다 10만 장 이상 더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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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는 실제 게임 타이틀 판매만 집계한 결과로 디지털 판매를 포함할 경우 피파15의 흥행세는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파15의 강세로 그동안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던 데스티니가 2위로 밀려났으며 디즈니 인피니티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