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자체제작 UHD물 '스페셜 백두산' 공개

연내 UHD 콘텐츠 500여편 확보

일반입력 :2014/09/29 14:29

KT(대표 황창규)는 IPTV 서비스 올레TV가 자체 제작 UHD 해상도 콘텐츠 ‘UHD 스페셜 백두산’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UHD 스페셜 백두산 시리즈는 계절 별 작품 4편과 50분 분량의 본편으로 구성됐다. 이날 ‘봄’ 편을 시작으로 다음달 ‘여름’, 11월 ‘가을’, 12월은 ‘겨울’ 편과 50분짜리 ‘스페셜 백두산’이 공개된다.

올레TV는 해외 로케이션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샤먼의 노래’ 시리즈도 UHD 해상도로 내놓는다.

이밖에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좋은 친구들’, ‘앤더스 게임’, ‘저스틴’ 등의 국내외 최신 인기 영화를 업스케일 방식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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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올레TV가 제공하는 UHD 콘텐츠 수는 총 60여편이며, 총 2천500분 분량이다. 연내 총 500여편, 내년에는 1천 시간 분량의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동수 미디어사업총괄 본부장은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해 UHD 4K 다큐, 헐리우드 메이저와 우리나라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키즈 장르를 망라하는 국내 최고, 최다 UHD 콘텐츠를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