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가 중국에서 다음달 10일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아이폰6에 앞서 갤럭시노트4가 지난 26일 중국에서 출시된 가운데 삼성전자, 애플의 10월 중국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애플 관련 소식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27일(현지시간)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중국에서 10월 10일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중국 내 애플 매장 내부직원 교육 과정 계획을 입수했는데 이에 따르면 제품 준비와 직원 교육이 다음달 7일 시행되고 10일에는 부터 첫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 아이폰이 중국에서 판매되기 위해서는 중국정부가 2003년부터 시행한 품질안전관련 인증제도를 통해 네트워크 접근 허가 인증을 받아야 한다.
보도는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가 지난주에 중국강제인증제도를 받기 시작했다며 최종승인단계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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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아이폰6의 가격은 5천288위안(약 89만9천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이폰6 플러스의 가격은 6천288위안(약 1백6만9천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은 애플이 발표한 1차 출시국과 2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바 있다.